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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선물, 촉촉보습 핸드크림 꼬달리 핸드크림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가 꼬달리 핸드 & 네일 크림을 선물을 주셨어요.
극 건성의 손을 가지고 있는 터라 하루도 핸드크림없이 살수없는 사람인지라, 핸드크림을 끊이지 않게 살고있습니다.

촉촉한 극강보습의 핸드크림을 소개합니다.
꼬달리는 프랑스화장품 브랜드의 이름이예요.  불어로 '와인을 삼키거나 뱉어낸 이후에도 계속 멤도는 와인의 미각, 후각적 자극의 길이를 측정하는 단위' 입니다. 1꼬달리는 1초를 뜻하지요. 
와인 전문용어가 화장품브랜드이름이되다니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마 피부에 남는 여운같은 의미로 통용될듯 합니다.

꼬달리 핸드&네일 크림은 포도열매가 그려져 있는데요 포도씨를 이용해서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하얀색 튜브에 살짝 보라색이 감도는 뚜껑이 참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이예요.
제가 선물받은건 30ml사이즈로 작아서 휴대성이 참 좋아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느 75ml 용량을 많이 파시더라구요.  가격적 면에서 75ml가 더 저렴하기는 합니다.

뒷쪽에는 원재료 명과  0%함량 이라고하는 안내를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불어인가해서 안 읽어보았는데,아무래도 화학물질이다보니 얼추 눈에 익는것들이 보입니다.
무첨가에는 파라벤,페놀프타놀, 동물기원재료 라고 적혀있습니다.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있는것, 요즘은 워낙 방송매체에서 자주 가르쳐주셔서 이제 유통기한이 지나면 사용하기가 꺼려지고있습니다. 핸드크림의 경우도, 유효기간안에 개봉하지않으면 그때까지 사용할수있게되지만, 개봉하면 12개월 이내에 소진해야 합니다.

뚜껑이 분리형이라 좀 불편합니다. 분리형 스크류가 작게 4줄로 되어있어서 4번을 돌리거나, 제가 덜 닫아놓았을때는 2번만에  열리기도합니다.
가방에 다시 넣을때는 꼭 완전히 잠궈주여야지 가방안에 핸드크림코팅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핸드크림의 구멍이 작아서 핸드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흡수되지않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른 핸드크림에 비해서 꾸덕한 재형이라 흐르거나 하지 않아 좋습니다.
제가 원하는 양만큼 적당한 양으로 짤수있는것에 만족합니다.

꾸덕한 재형이나, 뻑뻑하지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스타일입니다. (뉴트로지나 핸드크림과같이 뻑뻑한 재형아닙니다.)

향은 포도씨가 베이스여서 그런지, 은근 나는 포도씨의 향이 거북하거나 그러지않습니다.향좋은 핸드크림 검색시에 꼬달리 핸드크림이 리스트에 있는것을보면 좋아하시는 마니아층도 꽤 두껍습니다.

손의 노화를 이겨내는 방법은 손을 건조하지않게 해주는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중지를 사이에두고 오른쪽은 핸드크림을 바르고 왼쪽은 바르지 않았습니다. 광채나 보습력이 채워진게 눈으로 확인됩니다.

온라인 75ml에 14.000원정도의 가격입니다.

데일리 핸드크림으로 가격은 사악하나, 보습력과 향 부분에서 꽤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