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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2019벚꽃놀이의 최종판. 선암사 겹벚꽃2019.4.20

봄철의 선암사는 순천필수코스라고 할만큼 벚꽃이 피는 이시기에는 반드시 방문하여야하는 곳임은 확실합니다.

선암사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는 사찰입니다. 지방도 857번을 따라 가다보면 선암사 주차장에서 또1Km를 걸어가면 선암사에 도착합니다.

주소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산암사길 450번지입니다.

버스이용시 순천역에서 1번 버스를 이용하면됩니다.

입장료 성인 - 2.000원
군인/학생 -1.500원
어린이 - 1.000원
주차료 소형 2.000원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진해나 쌍계사벚꽃길, 혹은 벚꽃을 국화로 삼고있는 일본의 교토나 오사카의 벚꽃명소를 몇년에 걸쳐 방문하였으나 벚꽃놀이가 더이상 신나지 않는것은 선암사 벚꽃이 주는 강렬한 인상때문입니다.


전남 순천의 벚꽃시즌은 4월 초입니다.
올해의 벚꽃시즌이 끝났다고 해서 아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순천에서는 해마다 제2의 벚꽃축제가 다시 열립니다.  그 축제장소는 선암사입니다.

겹벚꽃의 경우 일반 왕벚꽃과는 달리 색상이 더욱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하얗거나, 옅은 분홍색인 벚꽃에비해 겹벚꽃은 육안으로 봐도 연분홍의 빛깔이 참 고운 색깔입니다.

선암사는 조계산에있는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어 2018년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신라시절의 절과 함께 흐드러지게 꽃피운 겹벚꽃은 꽤 인상적인 봄을 만들어냅니다.

더 크고 탐스러운 꽃잎을 자랑하는 겹벚꽃의 향연속으로 빠져봅니다.
선암사 경내는 평지로되어있어 걷거나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선암사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곳이기에 정숙한 자세로 경내를 둘러봅니다.
꽤 많은 관광객들이 겹벚꽃을 구경하러 방문하였습니다.

겹벚꽃은 꽃잎이 여러개로 겹쳐진 벚꽃인데  일반 벚꽃의 개화보다 2주 정도 시기가 늦습니다. 4월 중순에 피어 2주 정도 지속됩니다.  산벚나무를  개량한것으로 왕벚꽃,겹벚꽃, 왕접벚꽃으로도 불리고있습니다.

벚나무에 비해 아래도 떨어지는 나무가지덕에 예쁜 사진을 찍기 수월합니다.


샤치마같은 꽃잎들이 탐스럽게 꽃망울을 피웠습니다.

봄, 벚꽃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선암사로 들러보시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