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인 정보

스타벅스 신메뉴 슈크림 크런치 라떼

얼마전 스타벅스 쿠폰이 생겼는데,  점심이후에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따가 저녁먹고, 꼭 써야지했다가.. 그냥 날려먹었는데

친구도 오늘부터 4일전까지 써야되는걸 오늘 쓰겠다고 자기 쿠폰있다고 자랑하더니 결국엔, 별 12개 모으고 무료음료쿠폰있는걸로 먹기로했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우리는 슈크림크런치라떼 따뜻하게 벤티사이즈로 주문했다.

작년 처음으로 슈크림라떼를 영접한이후에 정말 슈크림이 이정도로 맛있다면 정말 뭘먹어도 앞으로 슈크림들어간거는 정말 맛있게 잘먹을수있을것같다는 다짐을 하면서, 완전 환상적인 맛이였기에 다시신메뉴에 슈크림라떼가 있다는것에 너무너무 감사했다.

 

보늬 밤라떼 이후에 크림들어간 음료너무 오랫만에 먹는다.

 

새롭다기보다는 지난 시즌의 슈크림라떼위에 크런치 토핑이 좀 들어간다는것이외에 달라진것은 없다.

바삭한 슈크런치 토핑이라고하는데, 나는 이거 솔직히, 땅콩크러쉬해놓은건가 했는데 ..

슈크런치였다니 몰랐다. 진짜 슈크림빠을 먹는 느낌을 구혔했다고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보드라운 슈크림이 좀 뻑뻑한 생크림같은 식감을 내는? 그런 오묘한 조합이 즐거울뿐이다.

 슈크림 크런치라떼 톨사이즈 칼로리 330kcal로 생각보다 엥? 이렇게 적게 나간다 싶을정도로 적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스타벅스 카페라떼의 칼로리의 경우 180kcal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면 또 그리 적은 칼로리는 아니다.

만성 다이어터인 나같은 사람은 솔직히 크림이 올라간 음료는 먹지않으나, 가끔 일탈하고싶을때 한번은.. 일년에 몇번 안되는 이런날 먹어줘야한다.

330kcal이지만, 우리가 시킨것은 벤티사이즈이므로, *2 하면 아마 칼로리는660kcal정도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슈크림 크런치 라떼 벤티사이즈는 에스프레소 2샷, 스위트 바닐라 소스 4번,슈크림과 슈크런치 토핑이 들어간다.

슈크림 올려드릴까요하길래 네 엄청 많이 올려주세요했는데 조금 실망스러운 비주얼? 차가운 크림과 따뜻한 우유가 내는 맛은, 최근 읽었던 글중

바닥은 따뜻하고, 위에는 찬바람이 불때 왜 한류와 난류가 만나 황금어장이 형성되는지 알것같다고했던가.

딱 그맛이다. 입술에닿는 차가운 라떼와 입안으로 들어오는 라떼의 따뜻함이 황금어장을 만들어주는듯한 느낌의 음료다.

신세계 딱 그말이 맞는것같다. 원래 빨대라고는 안쓰는 1인이기떄문에, 스타벅스 종이빨대도 안쓸려고했는데, 밑에 가라앉아있는 스위트바닐라소스와 함께 섞이게 할려면, 빨대가 필요한것같다. 마시다가 크림다 먹고 커피 식어가길래 텀블러에 넣었더니 밑에 시럽이 엄청 가라앉아있더라.

 

스타벅스 슈크림크런치라떼의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100원이며, 그란데 6600원, 벤티 7100원이다.

kt나 lgu+ vip고객은 한달에 2잔 공짜로 tall 아메리카노 두잔 받을수있는걸로 알고있으며 나는 7100원 결제에 별12개모아서 쿠폰하나만들었는데..

아무생각없이 lgu+할인 500원받아서 별사냥에 실패했다 생각해놓고 바보같은 실수를 해버린 1인이다.

 

괜히.. 작년에 겨울 한정으로 나왔다가 꽤 큰 성과를 올렸던걸로 알고있는데 괜히 그런게아니다 정말 맛있따.

올해도 먹을수있어서 행복한 정도? 이런맛 개발한사람 상줘야돼! 진짜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