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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무디포유 미니 가습기 쓰고 촉촉한 하루보내는 솔직후기

 

 

친구 회사 쇼핑몰에서 1+1 특가상품으로 가습기가 나왔는데, 사볼생각없냐고 해서 하나는 차에 두고 하나는 사무실에 놔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문했습니다. 제 사무실은 여름에는 습도가 75% 정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10%를 유지하는 아주 극악무도한 환경을 제공하고있습니다.

 

제 사무실은 여름에는 습도가 75%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10%로 아주 건조한 환경을 저에게 제공하고있습니다.

친구의 회사 쇼핑몰에서 1+1 미니 가습기 특가상품이 나왔는데 혹시 필요하냐고해서 저렴한 가격에 하나는 차에, 하나는 사무실에 놔둘요량으로 주문했습니다. 분홍, 하양, 파랑의 색깔이 있지만 두고두고 쓰기에는 하얀색이 무난하고 유행타지 않을것같아서 하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받는 순간 지인에게 하나 뺏기고 사무실에서 하나 두고 쓰고있는데, 꽤 작지만 매력적이라 소개하고싶습니다.

제가 산 모델은 무디 포유 무선 가습기 MH-02 입니다.

 

작은 케이스 안에 가습기본체, 연결선, 설명선 이건 뭐지 싶은 필터가 2개가 들어있습니다.

예비용으로 필터가 하나더 있으니까 다음에 바꿔쓰기 좋을듯합니다.

내장 배터리로 충전형 무선타입이라 외출시에도 간편하게 들고나가 사용할수있어서 편리합니다.

전자파 적합 인증과 안전 확인이 되어있는 상품이라 안전하게 사용할수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블루/화이트/핑크 사이즈는 165*68*66mm 라고하는데, 여자손가락으로 한뼘조금 못되는 크기이고, 무게또한 가벼워서 써모스텀블러 만큼의 무게입니다. 물통을 채울때 이후에는 거의 만지지 않고, 외부로 가지고 나간적이없어서 그렇게 무겁다고 생각해본적없습니다.

 

 

 

수조 용량이 써있네요.280ml 아침에 출근해서 물을 채워넣으면 하루종일 멈추지 않고 일을 하고있습니다.

분무입자 0.2마이크로미터, 분무량은 30~35ml라고 하는데 이게 얼마만큼의 시간인지는 안써있으나

하루종일 9시간 근무라고 치고, 30ml면 한시간에 30~35ml가 분사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단부부분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뚜껑이 분리가되는데, 뚜껑아래로는 수조로 씌이기때문에,

저기에 물을 MAX에 미치지않도록 담아줍니다.

다시 커버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꽉잠기면서 닫힙니다. 본체는 하나로 결합이 잘되기는 하지만필터를 물에 담궈만놔도 전원 누르면 분사가 시작됩니다. 대충 뚜껑닫고 엇 분사되네? 하면서 놔뒀다가..  물엎지르는 수가있습니다.

뭐. 딱히 제 경험담이라고는 말못하겠습니다만, 그런 실수 안하시려면 처음부터 꽉잠그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1.5초동안 버튼을 꾸욱 누르면 노란색 LED모드가 됩니다. 굳이 저는 사용할 의미가없어서..사용은 안하고있습니다.

 

 

 

무디 포유 미니 가습기 장점

 

1.작다.

 

한뼘도 안되는 크기라서 기존에 있던 1.8l 대용량 가습기에 비하면, 책상위 공간을 많이 차지않는다.

 

2. 간편하다.

 

본체를 열어서 물을 넣고 전원을 누른다. 더이상의 터치도 용납하지 않고있습니다.

 

3. 세척이 쉽

 

그전에 쓰던 가습기의 세척방법은 본체와 수조를 분리한다음,

가습기 본체는 베이킹파우더를 희석한물을 본체 홈에 넣어놓으면서도,

전기제품이다보니 물이들어갈까봐 전전긍긍했습니다.

가습기수조는 물이 계속 들어가있는 부분이다보니, 칫솔로 문질문질해보고, 계란껍질을 넣어서 흔들어도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와 식초 넣어서 소독을 한다한들 가습기 결합부분 사이사이 틈들에 끼어있는 물때 제거때문에

퇴근전에 꼭 하고 갔어야 하는 업무중 하나였었는데

무디포유 미니가습기는 정말 청소도 간편합니다. 희석시킨 베이킹소다로 슥슥닦기만하면 끝납니다.

 

 

무디포유 미니가습기 단점

 

1.설명서의 오타

음. 제껏만 그런가요? 사용설명서에 8핀 충전 케이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5핀짜리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었는데 말입니다. 이것도 말은해야될것같아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디퓨저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쓰죠.

 

그전에 있던 가습기의 약 정도로 틀었을때의 가습력을 가지고있지만, 제 마음에 위안을 주기에는 딱인듯합니다.

건조한 겨울, 뻑뻑해진 눈가와, 당기는 피부에게 수분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