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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일본 여행 인절미 초콜릿 키나코 모찌 이건 무슨맛?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내게 일본여행은 정말 신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가 이런 마음이었을까싶을정도로, 신박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여러가지 종류의 과자와 젤리를접할수있었다. 한국에서 본적없는 그런 통통튀는 맛의 신세계를 발견했다.

그중에 하나가 일본의 초콜릿 중 '치로루초코(티롤)키나코모찌이다.

일본여행을 하면 많은 종류의 과자와 젤리등의 한국에서는 찾아볼수없었던 맛들을 찾을수 있다.

신박하면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통통튀는 일본의 과자 중에 치로루초코(티롤)키나코모찌를 소개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99엔의 가격에 구매를 했지만, 키나모코찌는 한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격이 1개에 2.500원의 가격이다. 처음 일본에 방문했을당시에는 한국 편의점에서 찾아볼수 없었지만, 현재는 인터넷 구매도 꽤 활발한 편이여서 인터넷가로 1.400~ 1.500원이지만 몇개이상을 구매하여야지 무료배송을 받을수있는 저렴하지않은 가격의 초콜릿이다.

미니쉘만큼 작고 네모진 초콜릿은 한봉지에 7개가 들어있는데, 정성스럽게 포장되어진 종이를 벗겨보면 네모 각지게 규격화된 예쁜 갈색 초콜릿이 들어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블로그와 카페커뮤니티를 통해 여행계획을 세웠다. 학생시절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으나 기억에서 지웠던 언어였기때문에 캡쳐해놓은 이미지 만으로 보자마자 '이거 정말 맛있는거래' 라고 외치면서 구입했다

키나코모찌의 포장지를 보면, 정말 성공한 마케팅이 이런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주황색 포장지가 주는 이미지와 작은 그림으로 들어있는 인절미의 사진을 보면 인절미 맛을 생각하며 절로 입맛을 다시게 하는 그런 색깔 마케팅이랄까? 그런생각이 든다.

어떤맛을 가졌는지 사진과 이미지만으로도 이미 인절미의 콩고물이 주는 맛을 상상하도록 만들었다. 인절미 과자라고해서 처음에 훈와리메이진을 알게되었을때 너무나도 뻔한 맛이라고 생각했으나 사르르 녹는 맛이 주는 입안의 황홀함을 주었었다. 그렇게 인절미초콜릿이라고해서 두개의 너무 어울리지않는 명사와 명사가 만나서 어떤맛을 낼까 고민도 해봤지만, 직접 먹어보는수밖에 없다.

원재료에는 설탕, 팜유, 물엿, 유당, 콩가루9.26%, 코코아버터7.45%,전분, 찹쌀등이 들어있다.

 

초콜릿과 인절미의 조합 초콜릿 사이에 인절미떡이 들어있다. 우리가 어릴때 먹던 호박쫀드기와 같은 그런 찐득함을 가진 인절미가 가운데 자리를 잡고있다. 초콜릿의 맛이라기보다는 쫀득한 인절미떡의 식감과 콩고물의 맛이 이게 초콜릿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게 할정도로 강렬하다.

봉지 기준 7개 49g의 용량이지만 237kcal 를 가지고있다.

 

다른장미사탕이나 코로로젤리등의 이색적이고 신기한 맛의 군것질거리도 사가지고왔지만, 일본여행을 했을때 이걸 더 사가지고 않았음을 후회했다. 분명 인절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훈와리메이진을 먹고 인절미가 맛있다고 느꼈던 사람이라면 키나코모찌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것같다. 한국의 CU 편의점 기준으로 인절미맛, 딸기맛, 말차맛을 구매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다먹어보았을때 키나코모찌는 인절미맛이 제일 낫다. 인절미 초콜릿이 의외로 우리 입맛에 잘맞다는걸 가르쳐준 키나코모찌 일본가면 필수로 먹어볼만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