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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대만 자유여행코스추천 : 화산1914, 우더플라이프

대만 자유여행코스 추천 : 화산1914, 우더플라이프


화산1914문화창의산업원구(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Huashan 1914 Creative Park)

 

여행을 끝마치고, 방문했던 곳을 되짚어 봤을 때 마음이 가는 그런 장소가 있지요?
첫 번째 대만 여행을 마치고 제 기억에 가장 깊게 남았던 곳은 화산 1914입니다. 


예전에 양조장이었던 곳을 꾸며 다양한 디자인 소품이 전시되어있고, 거리공연이나,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대만은 오래된 건물들을 이렇게 현대적 감각으로 꾸며서 사용하는 공간들이 꽤 많은 듯싶습니다.

 

 

대만 자유여행코스추천 : 화산1914, 우더플라이프


 

예스러움 사이에 묻어있는 모던한 소품 가게들이 즐비해있고, 전시 또한 많아서 원하는 전시를 구경하는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벽 앞에서 2년 전에 인생 사진을 건져갔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이곳에 왔어요.
모두에게 포토 스폿은 같은 느낌인듯합니다.
저외에 한국인 커플도 이 곳에서 인생 사진을 건져간 듯합니다.

대만 자유여행코스추천 : 화산1914, 우더플라이프


솔직히 저번 여행에서는 대만이 우드 오르골이 유명한지 모르는 상태로 방문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우더플 라이플을 무조건 방문해야 되니 화산 1914를 들른 거예요.

우더플 라이프는 입구가 건물 안쪽에 있어요.

아기자기한 우드 오르골을 만나러 갑니다..


오르골이 아니더라도, 이런 각종 나무로 된 장난감들이 많이 있어요.
입구에 전시되어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시간 보내기도 꽤 괜찮은 듯합니다.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 당시, 공항에 전시되어있는 우드 오르골을 보면서 하나 사 올 걸 했던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사악해요.

가지고 싶어 했던 관람차/ 캐논의 경우 1.600 ntd가격이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환전을 따로 하지 않았고 있는 돈으로는 턱도 없는 가격이라서 다시 한번 포기하고 마음을 돌립니다.

우더플 라이프에서는 개별로 가격을 알려주지 않아요.
전시된 오르골 앞에 있는 제품 번호를 입력하면, 어떤 음악이 BGM으로 등록되어있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표시가 됩니다.
따로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마음껏 원하는 오르골의 가격과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스누피 컬렉션도 있네요.
국내에서도 우드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봐왔던 것에 비하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어요.
diy로 자체 디자인도 가능하니, 계획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도 좋을듯해요.

마음에 드는 오르골은 한화로 6~ 1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계단을 올라 2층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한 번쯤 산책하거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화산 1914는 대만에서 최고의 장소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만 자유여행코스추천 : 화산1914, 우더플라이프


다음 대만 방문 때도 또 가야 되는 그런 재방문의사 100%인 곳

 

화산 1914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