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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순천맛집/ 덕월동맛집/ 푸짐한 주암해물손칼국수

순천맛집/ 덕월동맛집/ 푸짐한 주암 해물 손칼국수


맛집이라고 예전부터 소문을 접했지만, 최근에 방문하게 된 주암 해물 손칼국수입니다.

위치는 청암대에서 상사호 가는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100m 미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도 수월하고, 주차장까지 넓게 가지고 있어서 주차하기도 용이합니다.

예전에는 보리밥집으로 유명했었는데, 어느 순간 손칼국수로 바뀌었더라고요.

 

입구 앞에는 해물을 보관하고 있는 수족관도 있어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빈자리 없이 많은 손님들이 계시더라고요.

순천맛집/ 덕월동맛집/ 푸짐한 주암해물손칼국수


 

저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그전에는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최근에 입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본찬은, 김치와 샐러드 콩나물이 나옵니다. 그래도  셀프바를 운영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셔도 됩니다.


김치의 경우 직접 담그시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버리는 양 없이 가져다 먹어야겠지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4.000원이라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퀄리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거였는데 크기도 크고 만두소도 꽉 차 있는 게 꽤 맛있어요.
다만 김치만두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곳은 고기만두가 더 맛있네요. 다음번에 다시 방문한다면 저는 고기만두로 시킬 예정입니다.

순천맛집/ 덕월동맛집/ 푸짐한 주암해물손칼국수


전복과 오징어, 가리비등 해산물이 잔뜩 넣은 흡사 해물탕 비주얼의 칼국수가 나와요.

해물 손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1. 먼저 준비된 해물을 끓여,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해물이 익으면 가스불을 약으로 줄여서 소스와 함께 해물을 즐깁니다.
3. 고기를 넣어 샤부샤부를 먹어요.
4. 남은 육수에 손칼국수 면을 넣고 면이 떠오르면 면을 건져서 먹습니다.

 

불 조절이 중요한데 강불에서 끓이면, 국물이 졸아서 짜게 됩니다. 약불로 은근하게 익히는 게 중요해요.

해물을 다 드신 후에 고기를 넣어야지, 중간에 고기를 넣으면 고기에서 나온 육즙으로 인해서 육수가 텁텁해질 수 있어요.

해물 손칼국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해물/소고기 샤부샤부 칼국수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순천맛집/ 덕월동맛집/ 푸짐한 주암해물손칼국수

 


고기로 샤부샤부를 다 해 먹고 나면, 이제 칼국수 면을 넣어 약불에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육수가 짜게 느껴질 때는 육수 추가가 가능하니, 언제든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꼬들한 칼국수 면발보다 조금 퍼진듯하게 익은 칼국수 면을 좋아하는터라
약불에 꽤 오랜 시간 끓인 다음에 먹었는데, 해물과 고기에서 나온 육수 덕에 꽤 감칠맛 나는 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김치까지 먹으니까 배부르다고 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