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신메뉴 이천 햅쌀크림프라프치노

스타벅스 20주년 기념 쿠폰을 쓰기 위해서 방문한 순천 호수공원의 스타벅스예요.
1+1 bogo 쿠폰이 아니였으면,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7월 22일까지 사용기한이라서 사용 마지막 날 부랴부랴 방문했어요.
순천에도 drive thru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게 없어서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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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메뉴가 나오면 신메뉴를 모두 먹어보는 사람은 아닌데,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에 꽂혔어요.
bogo 쿠폰은 1+1 쿠폰이라서 똑같은 음료를 2잔 받는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진심으로 저거 시킬 거냐고, 제게 3번 물어봤지만 이럴 때 아니면 신메뉴는 또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까
일단 이거 시켰어요.

실은 스타벅스 크루님께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와 이천 햅쌀 커피 프라푸치노 중에서 어떤 게 더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가 더 맛있었다는 말에 이걸로 결정했어요.

 

tall 사이즈 이천 햅쌀 크림 프라치노 가격 6.300원

 

스타벅스 신메뉴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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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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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위에 쌀알갱이같이 작은 초콜릿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어요.
친구랑 둘이서, 쌀알이냐며 이게 뭐냐고 한참 웃었어요.

스타벅스 호수공원점 2층으로 갑니다. 항상 앉는 단골 좌석에 자리를 잡고 맛을 봅니다.

한 번쯤은 먹어봤을 맛이라고 예상하고 시작했는데, 결국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네요.
고급 버전의 쌀음료예요. 아침햇살 맛 슬러시라고 해야 되나? 여하튼 그런 맛이네요.

쌀 음료라 그런지 미세한 쌀가루가 입안에 맴돌아요.

위에 화이트 초코가 묘하게 단짠단짠의 밸런스를 맞춰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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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 사이즈 (12oz)가 240 kcal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만, 카페인 free라서 아이들에게 주기 딱 좋은 음료예요.

스타벅스 신메뉴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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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숭늉의 맛이 한국의 맛이라면, 이런 한국의 맛 전 세계가 알아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저는 이제 두 번은 먹지 않을 예정이라서 굳이.. 권하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다음에 무료 쿠폰이 생긴다면 모를까 제 돈 주고 사 먹지는 않을 듯합니다. 하하

 

오늘도 별 사냥은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