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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LPG차량 이제 일반인도 탈수있게되나?

국회산자위, 완화법 의결  13일 본회의처 예정

 

 

 

미세먼지 사태가 악화됨에따라 비상령을 시행하고, 5등급 운행제한으로 경유차량의 입지가 많이 좁아지고있는데요.

과연 미세먼지를 잡기위한 방법으로 LPG 차량 구매의 제한 옳은것인지 생각을 해봐야될것같습니다.

 

LPG(액화석유가스)는 휘발유나 경유차량에 비해서 연료비가 저렴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장점은 있습니다.

국내의 겨우 LPG차량 구입을 제한적으로 규제하고있고, 외에 다른 나라들에서는 따로 규제를 두고있지 않고있습니다.

그동안 LPG차량은 택시, 렌터카 및 국가 유공자, 장애인, 또 일부 1000cc이하 경차, 일부 7인승 이상의 다목적 차량만이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저 또한 그 혜택을 누렸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LPG차량의 장점과 단점

LPG차량은 동급의 가솔린 차량과 비교했을때 가격적 메리트를 가지고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차량을 구매할경우 최대만원의 보조금혜택을 제공하고있습니다. 친환경 연료로 LPG는 경유나 가솔린 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이 적고 주유비또한 적게 들어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PG차량의 단점은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을 떠났을때 '오피넷'에 의존하지 않는이상 충전소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것입니다.

주유소는 쉽게 찾을수 있으나, LPG의 경우 급하게 충전해야할때 주유소만큼 충전소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차량이 정차후 재출발이나 언덕이나 경사가 많은 지형에서는 다른 차들에 비해서 출력이 떨어지는것이 느껴집니다.

 

 

LPG차량 유저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

 

 

 장점

 

1. 연비절감이 눈에 보인다.

유저는 하루 왕복 30Km의 직장을 다니고있는데, 50.000원의 충전으로 한달 출근이 가능합니다.

-이건 계절에 따라 변수가 조금있으나, 겨울보다 여름에 연비가확실히 잘 나옵니다.

2. 연비 측정 결과 그래도 연비가 좋다.

-왕복 30Km를 다니지만, 시내주행이 전부이나 12km/L 정도이고, 고속도로 주행시 16Km/L 입니다.

3. 보복운전을 할수없다.

-운전을 하다보면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거나 머리끝까지 화가 오르는것을 경험할수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좋지 않은 출력으로 상대방의 차를 따라갈수가없습니다. 강제 분노조절잘해가됩니다. 최강 장점인듯합니다.

 

단점

 

1. 정차후 출발, 언덕길에서 PRM이 오를때까지 시간이걸린다.

-계속 주행하고있을때에는 탄력을 받아서 잘 가지만, 한번 브레이크나, RPM이 떨어지면 다시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2. LPG 차량 운전자 교육이수

-아마 LPG차량을 가지고계신분들중에 이거 가지고 계신분들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시 LPG차량을 운전할때에도 LPG차량 안전교육을 이수하셔야하는데 이건 이수하시는분들이 많지 않고, 예전과달리 LPG 폭발등의 사고위험이 많이 줄었기때문에 이게 과연 필요한가..의심스럽기는 합니다.

3. 보복운전을 할수없다.

 

 

네 저 되게 위험한 운전자인것같네요. 아닙니다. 지금까지 사고한번.두..두번? 제차 사이드미러 깨먹은거랑 후진하다가 남의차 깨먹은거그건 보험처리했고, 지금까지 무조건 안전운전중입니다. 오해하지마세요!

 

 

과연, 미세먼지 LPG차량의 일반인허용이 문제 해결의 답이 될것인가?

저는 왜 LPG 값을 올리려는 꼼수로밖에 안보이는건지..

택시는 유류비 지원을 받을테고, LPG유류세또한 오를것으로 예상되는데..

 

네 맞습니다 해서 미세먼지를 저감할수있으면 해야지요. 노후 경유차가 문제라면 이제 현대,기아에서 경유차를 안만들면 될텐데..

그건또 싫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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