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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일본 쇼핑리스트 슈피 갈릭토스트 스프레드 :일본 마늘빵 만들기

일본으로 여행가면 무얼 사가지고 오시나요?

저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슈피 갈릭토스트 스프레드 이걸 발견하고 '와 이건 사야돼'를 외쳤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검색을 하게되었지만 마늘빵이라면, 일부러 파주까지가서 주x근베이커리에 가서 마늘빵을 사먹습니다.

그 마늘이 내는 향의 유혹을 이기기란 보통일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광고 사진을 보면 예쁘게 격자무늬로 잘 짜던데 저는 이미 x손이라서 그런것 기대도안했는데

역시나 이런모양으로 짜집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바로 짜면, 아무래도 버터이기 때문에 짜는데 조금 힘이 듭니다.

그러니 실온에 10분정도 방치후에 짜면은 인터넷 광고에 나오는 사진처럼 예쁘게 격자로 주욱주욱짜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맘이 급해서 대충짰더니.. 참 모양이 제가 생각해도, 구매욕이 1도 안일어납니다.

요즘 후기를 보니, 에어프라이어로 마늘빵만들기 이런 글을 본적이있는데,

다 되도, 슈피 갈릭토스트 스프레드에는 해당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어프라이어 씻기귀찮아서 후라이팬을 이용했다는게 아닙니다.

집에 미니오븐이있는데 거기에 갈릭스프레드를 바르고 한번 구워봤었는데

미니오븐이다보니 토스트기랑 좀 다른 구조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랬더니 밑으로버터가다 흘러내려가지고 치우느라 고생을 엄청했거든요.

 

그떈 에어프라이어가 없었지만,  갈릭스프레드를 얇게 식빵 전체에 얇게 발라준후 한다면 가능성있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게으름뱅이이고, 후라이팬하나만 세척하고싶지 에어프라이어 세척하고싶지가 않아서..

그냥 후라이팬으로하는 레시피 입니다.

 

갈릭스프레드는 짤때 납작한1.5cm정도에 3mm두께로 짜집니다.

그렇게 4번정도 주욱주욱 제가 해놓은것처럼 식빵위에 바른후

중간불에 놓고 앞뒤 조금씩 뒤집어줘가면서 2분정도 구우면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버터가 속속 스며들게 익습니다.

 

현지 마트에서 250엔 정도를 지불하였는데 솔직히 이름도 모르고 사진보여주면서 샀던거라서 오늘 이름이 뭔고..하고검색하면서 쇼핑에서 가격정보를 확인했더니 2배정도 비싼금액으로 판매 되고있네요?

80g이 몇장의 식빵을 커버할수있는지 봐봤습니다.

네모 반듯한 네모식빵 10장정도 구워졌습니다.

 

실은 처음에 4장을 굽고 너무 짜서 그 다음부터는 버터를 조금 적게 발랐을때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일단 집에서 쉽게 마늘빵을 해먹을수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마늘, 버터, 파슬리, 분명 버터와 마늘을 섞을때 그거 설거지거리 나올텐데 그거에 비하면 정말 쓰레기 딱 하나 나온다는거 그거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마늘 향이 부족하고 가염버터가 '저 소금쳤어요~'하는 맛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괜찮을것같지만 아이들 간식이나, 주전부리로 만들어주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맛입니다.

이거 만들고 맥주한잔이나 콜라가 어찌나 간절하던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음에 일본을 간다면 이걸 다시 사올 생각입니다.

마늘빵이아니더라도, 마늘향을 입은 버터의 고소하고 짭쪼름한맛이 최고의 안주가 될것같습니다.

만약 일본을 여행하시거나, 일본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슈피 갈릭토스트 스프레드! 한국에서 판매하는 금액의절반가에 데리고 들어오세요.

심지어 80g밖에 안되니까 기내 반입도되네요?

 

저는 고베 모자이크몰에서 샀습니다. 돈키호테에서 못봤고 옥출마트는 시간이 없어서 못가봐서 판매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아마, 제생각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제가 버터를 샀던 기억이 있어서 분명있을것같기는 합니다.

일본여행때 코로로나 장미캔디 이런거 절대절대절대. 사오지마시고 이거 쟁여갖고오세요.

유사품 명란스프레드도있는데 그건 제가 안좋아해서 안샀지만요. 이건 정말 챙겨오셔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