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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정보

아웃백 신메뉴, 런치로 즐기기

최근 11번가에서 아웃백 11.000원 할인권이 특가로 떴습니다. 이런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하지않아서, 혹은 예전과는 달라진 아웃백의 정책때문에 예전보다 방문하지 않고있던 아웃백을 방문했습니다.
몇년간 거의 루틴화 되어있던 메뉴가 조금은 신메뉴로 보강된것 같아보입니다.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19.0
랍스터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29.0
스파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 18.9
투움바 리조또 19.5

아웃백 런치타임은 평일, 주말 11 : 00 ~ 17 : 00
5시이전 완료된 주문에 한해서 런치가격이 제공됩니다.
런치 이용시 식전빵 + 식전스프+ 음료 + 후식을 제공받을수가 있습니다.

아웃백제대로 즐기는방법
식전빵은 무제한 제공되니, 빵좋아하시는 분은 최대한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전빵에 망고스프레드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초코시럽과 블루치즈소스를 주문시 제공하니 잊지말고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스프의 경우 1.400원 추가시 하우스 샐러드로 변경가능합니다.
메인 메뉴 1개당 스프 1개가 제공되니, 스프 2개를 샐러드로 변경시 2.800원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여야 해요.

개인적으로 소스는 허니머스타드가 가장 무난하지만, 소스를 따로 제공받아 드레싱하는것이 입맛에 맞추기가 편해서 저는 따로 제공받아 소스를 이용합니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 19.9
갈비소스로 양념한 카카두 스테이크를 치즈 김치볶음밥과 함께 즐길수있는 메뉴입니다.
볶음요리이기 때문에 바닥에 깔린 기름의 양이 좀많고, 스테이크의 양념이 좀 강한 편이지만 철판요리라 소리가 진정 맛있는 메뉴예요.

베이비백립 400g 35.900원
돼지갈비에 바베큐소스로 맛을낸 아웃백의 시그니처메뉴 라고 할수있어요.
쪽갈비를 먹듯 맛있는 돼지고기립을 뜯을수 있다는 장점과 오늘 저희가 주문한 메뉴중 유일하게 사이드 메뉴를 고를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사이드메뉴로는 익힌채소, 감자튀김, 구운통감자, 볶음밥, 구운 통고구마가있습니다.
스윗칠리나 사워크림을 예전에는 제공하였는데 요즘은 따로 제공하지않네요.

신메뉴 투움바 리조또19.500
베이비백립과 함께 아웃백의 최고 인기메뉴인 투움바 파스타가 투움바 리조또로 다시태어났습니다.양송이버섯, 새우를 함께 넣은 깊고 진한 크림소스 리조토입니다.

이런 설명이 무색하게 크림 국물에 밥을 말아 놓은듯 말갛게 뜬 물밥같은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물 많이 넣은 죽이 이럴까 싶게 연하고 맛이 없어요. 평소대로 라면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겠지만, 밀가루를 못먹는 지인을 위해서 주문하였는데..이건 정말 실망입니다.

7만원 이상 주문시 11.000원 할인권을 2장 사용할수있고, 통신사할인까지 적용받아 총 44.000원정도에 한끼를 해결한것은 만족합니다.
아웃백 vip black에서red로 강등되었더니 이제 생과일 쥬스도 제공하지않고 에이드를 주다니!!

내년부터는 아웃백과 작별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