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인 정보

대만일상 간식 우스란 : 50란 밀크티,50란버블티

대만 여행을 하면서 가장 쉽게 볼수있는 국민음료 대만 버블티를 소개합니다.

대만의 국민음료이지만 제가 버블티를 처음 접한곳은 호주유학시절이예요.  이때 타피오카를 처음 접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빠져서 한국에서 창업하면 대박이겠다 싶었는데, 와보니 이제서야 버블티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메뉴는 꽤 다양합니다.

우롱차 + 버블 = M 40NT / L 50NT
빅 버블 밀크티 = M 40NT / L 50NT
우롱차 + 버블 + 젤리 =M 30NT / L 40NT

대만이 좋은 이유는 저렴한 물가가 피부로 와닿는것이라고 할수있어요. 한국에서 이용시 4.000원이상을 지불해야지만 버블티를 마실수있습니다.  통신사 할인카드를 사용시에 조금더 저렴하게 먹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한화로 환전시 1.800원 정도를 지불하였어도 원조의 맛은 정말 엄지척입니다.


50란은 얼음의 양, 당도, 들어가는 펄의 크기까지 주문시 결정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문 내용에 따라  자신만의 커스텀음료를 만들수있습니다.
저는 우롱차 + 버블 기본과 얼음은 적게 당도는 50%로 했어요. 이건 한국의 공차와 같은 시스템이 적용되기때문에 주문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의 경우 한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곳도 있습니다.

따로 홀더를 제공하지않고 비닐봉지를 제공합니다. 손시리게 들지않아도되고 이동시 홀더에 들어있는 음료보다 들고다니기가 편하다는 장점이있어요.

작아보이지만 1.800원의 음료라고 생각하기에 꽤 큰 사이즈를 가지고있습니다. 겉으로 볼때는 타피오카의 양이 적어서 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타피오카의 양이 꽤많아요. 문제는 맛있다고 다먹었다가 그날 저녁을 굶었어요.
생각보다 배가 엄청부르게하는 음료입니다.

대만에는 버블티를 판매하는 체인들이 꽤많습니다. 제가 한국으로 귀국시 제일 마지막으로 먹었던것도 대만의 버블티였습니다.

2.000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더위를 식혀주고 입안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타피오카의 식감으로 즐거움까지 일거양득의 맛있는 음료수 대만의 버블티를 즐겨보세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밀크티 아니면 망고가들어간 다양한 음료가 있기때문에,대만에서 1일1버블티는 사랑입니다.
버블티레시피는 워낙 다양하고,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타피오카로 집에서도 쉽게해먹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원조의 맛도 한번쯤 봐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에 버블티를 안먹고 오는건 대만여행을하지않았다는것과 같다는것 잊지마세요.